분리불안, 어떡해야 할까요? 부모가 해야 할 5가지

아기 분리불안 대처법 예고 귀환 전략 - 썸네일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엄마가 잠깐이라도 사라지면 세상이 끝난듯이 절규 오열하는 아이.. 아이들의 분리불안은 많은 부모 처음 겪는 육아의 벽 중에 하나입니다. 이 불안은 애착 형성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사실 잘 다루면 아이의 안정과 신뢰 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분리불안의 원인과 시기, 불안을 줄여주는 예고-귀환 전략 실전 대처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분리불안 왜 생기는 걸까

  • 애착이 형성되었기 때문 :
    분리불안은 '엄마(혹은 주양육자)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 이라는 인식 생겼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오히려 애착이 잘 형성되었다는 증거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영속성 개념 미발달 :
    2세 전 아기 '눈에 보이지 않으면 사라졌다' 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자리를 비운 것이지만 아이는 세상에서 없어졌다고 인식하고 거죠.
  • 낮선 환경에 대한 불안 :
    새로운 사람과 공간을 접하는 계기가 많아지는 시기에 익숙한 사람과 떨어지면 심리적 불안 더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분리불안 가장 심해지는 시기

  • 생후 8~10개월 :
    기본 애착 자리잡는 시기이며, 부모가 보이지 않으면 울고 불안해 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 생후 12~18개월 :
    자율성 커지고 낮선 환경에 대한 경계심 커지며, 분리불안이 다시 한 번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인지 발달과 감정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분리불안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에 일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고-귀환 전략 : 분리불안 줄이는 핵심 대처방법

  • 예고는 짧고 분명하게 :
    "엄마 화장실 다녀올게. 곧 올꺼야~" 처럼 짧고 예측 가능한 말로 이별을 알려주세요.
  • 반드시 귀환을 보여주기 :
    "엄마 왔어~ 다시 왔지?" 처럼 돌아왔음을 반드시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이 행동을 반복해주면 신뢰가 생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 이별과 귀환 연습 자주 하기 :
    방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등 일상 속에서 분리-재회를 자주 반복해 주세요.
  • 안심할 수 있는 물건 활용 :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담요 등 애착 물건은 분리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아이의 감정 무시하지 않기 :
    "울지 마" 보다는 "엄마가 잠깐 안보여서 걱정됐구나" 같은 감정 공감이 우선입니다.



Q&A

Q1. 분리불안은 꼭 겪는 건가요?
A. 대부분의 아이가 한 번은 겪는 발달 단계입니다. 애착이 잘 형성된 아기일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Q2. 아이가 자꾸 매달리는데, 독립을 방해하는 건 아닐까요?
A. 충분한 안심을 반복해 경험하면, 아이는 오히려 더 빠르게 독립할 수 있습니다.

Q3. 매번 울어도 그냥 나가야 할까요?
A. 울음을 무시하기보다는 짧게라도 인사하고 돌아올 것을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4. 분리불안이 너무 오래 가요. 문제 있는 건가요?
A. 생후 2세 전후까지는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극도로 불안해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5. 어린이집 등원 시 매번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예고 → 이별 → 귀환을 반복하면서, 선생님과의 안정된 관계 형성을 도와주세요. 부모가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분리불안은 애착에 생성의 증거이자, 아이가 '엄마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신뢰를 형성하는 시기라는 신호입니다. 부모의 예측 가능한 이별과 따뜻한 귀환은 아이의 마음속 큰 안정을 심어줄 것입니다. '지금 엄마가 떠나도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경험을 반복하게 되면 신뢰감이 생기고 분리불안도 차츰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띠용빠

육아 2년차 아빠, 2024년생 첫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일반 회사원이지만 지금은 육아휴직 후 하루 24시간이 육아와 함께 흘러가고 있답니다. 밤낮 없는 육아 속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