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맛집 추천 ‘교동면옥’

대구 중구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맛집 추천 ‘교동면옥’ - 썸네일

아기랑 외식할 때, 진짜 중요한 건 맛보다도 편의시설이죠.
아기의자 없는 식당에 들어가면 그 순간부터 땀샘 폭발, 밥맛이 싹 달아나거든요..

이번에 다녀온 대구 중구 교동면옥은 정말 모처럼 육아맘 마음 사로잡는 맛집이었어요.아기의자 완비, 넓은 주차장, 깔끔한 실내, 거기다 진짜 맛있는 냉면까지! 맛집 리뷰 공유드립니다!




아기랑 함께 가기 좋은 이유


아기의자 2개 파란색 빨간색

아기의자 구비와 넉넉한 자리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반가운 빨간색, 파란색 아기의자 두 개가 눈에 띄었어요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흔들림 없는 구조라 아기 앉히기에도 안심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유모차도 충분히 들어가고
아기랑 같이 와도 스트레스 없이 식사할 수 있었어요


넉넉한 주차장과 쾌적한 실내

대구 중구에서 주차공간 넉넉한 맛집 찾기 쉽지 않은데
교동면옥은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내부도 전통 한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깔끔한 분위기
혼잡하지 않아 아기 울음소리에도 주변 눈치 덜 보이니 맘이 편했답니다.




냉면과 만두, 어른 입맛도 제대로 만족


시원한 물냉면

육수부터 남다른 평양냉면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기본인데 조미료 맛 없이 깔끔하고 깊은 소고기 육수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입구 쪽에 셀프로 제공되는 온육수도 깊은 맛이 나고 따뜻해서 속을 확 풀어줘요.
여름엔 냉면, 겨울엔 온육수만으로도 한 그릇 뚝딱입니다.


손바닥 크기만한 손만두 사진

부드럽고 꽉 찬 손만두

만두는 속이 꽉 차 있고 기름기 없이 담백해요.
크기도 정말 커서 어른 손바닥만 한 사이즈예요.
처음 나왔을 때 "이게 네 개 맞아?" 싶을 정도로 큼직하고 푸짐해서 보기만 해도 든든하답니다.
기계식이 아니라 손으로 빚은 듯한 질감이라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리고 냉면이랑 함께 곁들이면 시원하고 담백한 조합으로 정말 잘 어울립니다.
과하게 간이 되지 않아서 냉면 육수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함께 즐기기 좋았어요.




아기랑 외식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것들을 고려하게 되죠.

그런 면에서 교동면옥은 육아맘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진짜 추천 맛집이에요.

특히 여름철 시원한 냉면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추천드립니다.

아기의자 있는 식당만 찜하는 분들, 여긴 진짜 저장해두세요
다음 외식 장소로 교동면옥은 후회 없으실 거예요.




Q&A

Q1. 아기의자 몇 개 있나요
A1. 사진 기준으로 2개가 있으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요

Q2. 온육수는 셀프인가요
A2. 네, 가게 입구 쪽에서 셀프로 제공되며 진한 소고기 육수 맛이 일품이에요

Q3. 주차는 편한가요
A3. 대구 중구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했어요



띠용빠

육아 2년차 아빠, 2024년생 첫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일반 회사원이지만 지금은 육아휴직 후 하루 24시간이 육아와 함께 흘러가고 있답니다. 밤낮 없는 육아 속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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