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시앙 범보의자 당근에 팔기 전에 올리는 찐사용후기

에시앙 범보의자 당근에 판매 전에 남기는 찐리뷰 사진 썸네일

100일 사진부터 이유식까지! 에시앙 범보의자 찐사용후기

100일 사진, 어떻게 찍으셨어요?
저희는 딱히 스튜디오는 알아보지 않고 집에서 이것 저것 용품으로 꾸며놓고 셀프 촬영을 했어요.
그때 정말 가장 유용했던 아이템이 에시앙 범보의자였습니다.

오늘도 당근마켓에 내놓기 전에, 어떻게 사용했고 어떤 점이 좋았고 아쉬웠는지 찐사용후기 보여드립니다.


100일 사진 촬영에 딱! 쿠션 덕분에 안정감 있게

쿠션 착용 봄버의자 앉아있는 아기 사진

처음 에시앙 범보의자를 구입한 이유는, 100일 기념 사진을 예쁘게 찍기 위해서였어요.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도 상태가 괜찮았고, 무엇보다 도트 무늬 쿠션이 정말 귀엽고 폭신해서 사진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아직 허리를 완전히 못 가눌 때라 걱정했는데, 쿠션을 넣고 앉히니까 몸이 안정적으로 지지되더라고요. 덕분에 우리 아기도 편하게 앉아서 웃는 얼굴로 사진도 잘 찍었고요. 100일 전후 아기에게 사용하실 분들은 쿠션은 꼭 함께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유식 의자 대용으로도 손색없어요

본격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쿠션은 빼고 테이블을 설치해서 사용했어요. 테이블도 견고하게 고정되고, 아기가 앉는 자세도 안정적이라 이유식 먹이기 딱 좋았습니다.

특히 식사할 때 외에도 분유 먹이고 트림 후 소화시키는 용도로 앉혀두기에도 유용했어요. 범보의자라기보단, 하이체어와 소파의 중간 정도 느낌? 가볍게 이동 가능해서 거실, 안방, 주방 가리지 않고 잘 썼어요.


정리하며

처음엔 "정말 잠깐 쓰는 거라 굳이 사야 할까?" 고민했지만, 100일 사진부터 이유식 시작 시기까지 아주 알차게 썼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기가 거부감 없이 앉아줘서 덕분에 촬영도, 먹이기도 수월했어요.

이제 아기가 더 커져서 하이체어로 바꾸게 되었지만, 이 의자와 함께한 순간들은 참 소중했네요.
당근에 팔기 전, 혹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A

  • Q. 100일 아기도 앉을 수 있나요?
    A. 네! 도트 쿠션을 넣으면 아기 몸을 잘 지지해줘서 100일 전후에도 잠깐씩은 충분히 앉힐 수 있어요.
  • Q. 테이블은 단단하게 고정되나요?
    A. 네, 별도 부품으로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처음엔 설치법이 조금 헷갈릴 수 있어요.
  • Q. 이유식 먹일 때 안정감 있나요?
    A. 네, 아기 허벅지가 딱 끼는 정도로 안정감 있어서 짧은 시간 먹이기에 적당해요.
  • Q. 쿠션은 분리 세탁 가능한가요?
    A. 네, 지퍼로 쉽게 분리되어 손세탁 가능합니다. 도트 무늬라 얼룩도 덜 티나요!
  • Q. 이동은 간편한가요?
    A. 가벼운 편이라 들기도 쉽고, 밑에 바퀴가 있고 뒤에 손잡이 잘고 끌 수도 있습니다.


띠용빠

육아 2년차 아빠, 2024년생 첫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일반 회사원이지만 지금은 육아휴직 후 하루 24시간이 육아와 함께 흘러가고 있답니다. 밤낮 없는 육아 속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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