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요즘 아기에게 어떤 책을 보여줄까 고민 중이신가요? 저는 조카 돌 즈음에 처음 사운드북을 선물했는데요. 버튼만 누르면 노래가 나오고, 동물 소리도 들리고, 덕분에 조카가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던 게 아직도 기억나요.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들이 많이 찾는 사운드북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봤습니다.
1. 국민 인기도서 <튤립 사운드북 시리즈>
추천 이유 : 노래, 동요, 자장가, 한글 동요 등 시리즈가 다양해서 아이 연령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특징 : 버튼이 큼직하고 직관적이라 아기들이 쉽게 누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아기 첫 사운드북”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제품이에요.
활용 팁 : 차 안이나 외출할 때 들고 다니면, 아이가 심심해하지 않고 잘 놀아요.
2. 동물 소리에 푹 빠지는 <애플비 동물 사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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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 : 강아지, 고양이, 오리, 기차 등 생활 속 소리와 동물 소리를 아기가 쉽게 배우고 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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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그림이 선명하고, 실제 동물 사진과 연결돼 이해가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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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팁 : 외출 전이나 병원 대기실에서 주면 집중하면서 기다리기 좋아요.
3. 어스본(Usborne) 사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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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 : 영국 아동 전문 출판사 어스본은 그림책으로도 유명하지만, 사운드북 퀄리티가 특히 좋아요. 자연의 소리, 동물의 울음, 탈것 소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아이의 청각 자극 + 언어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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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실제에 가까운 소리와 섬세한 그림이 결합돼 아기가 책 속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페이지마다 숨어 있는 버튼이 있어서 아이들이 탐색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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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팁 : 영어 원어민 발음이 포함된 시리즈는 영어 사운드북으로 활용 가능해요. 부모가 굳이 따라 읽지 않아도 아기가 자연스럽게 듣고 반복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4. 요미몬 사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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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 : 요미몬은 한국 부모들에게 입소문 난 브랜드로, 한글 동요·영어 동요·생활 습관 등 주제가 다양하고 알찬 구성이 특징이에요. 특히 한국어+영어 이중 지원 시리즈가 있어 조기 언어 노출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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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버튼 크기가 큼직하고 터치 감도가 좋아 아기 손으로도 쉽게 누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귀엽고 컬러감이 밝아 시각적인 흥미까지 끌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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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팁 : 집에서는 놀이·학습용으로, 외출 시엔 휴대용 사운드북처럼 활용해도 좋아요. 반복 재생 기능이 있어 아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계속 틀어줄 수 있습니다.
5. 인기 브랜드 <블루래빗 토이 사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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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 : 아기 발달 단계에 맞춘 한글, 영어, 숫자, 동요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담겨 있어요. 사운드북과 장난감 요소가 결합돼 놀이+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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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버튼뿐 아니라 손잡이, 움직이는 장치 등이 있어 단순히 소리를 듣는 걸 넘어 손·눈 협응 발달까지 돕습니다.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져 던지거나 물고 빨아도 비교적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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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팁 : 집에서는 학습용 교재로, 외출할 땐 휴대 장난감처럼 들고 다니면 좋아요. 반복 재생으로 익숙한 노래를 들려주면 아기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Q&A
Q1. 사운드북은 몇 개월부터 보여줘야 하나요?
👉 보통 4~5개월부터 버튼을 누르는 흥미가 생기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적합합니다.
Q2. 오래 사용 가능한 사운드북은 어떤 게 좋을까요?
👉 생활 속 소리, 동요, 동물 소리 같은 범용성이 높은 책은 2~3세까지도 잘 씁니다.
Q3. 소리 크기가 너무 큰 건 아기 귀에 안 좋지 않나요?
👉 네, 맞아요. 반드시 음량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세요.
마무리
사운드북은 단순히 “소리 나는 책”이 아니라, 아기의 언어·인지 발달과 정서 안정까지 도와주는 육아 필수템이에요. 중요한 건 가격보다도, 튼튼하고 안전하며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는 거예요. 저도 여러 권 선물해봤지만, 결국 아기가 잘 쓰는 건 ‘쉽고 직관적인’ 사운드북이더라구요🙂